자동차보험 비교 (24.1월 온라인 비교 플랫폼 출시)

차를 가진 분들이라면 꼭 필수로 들어야 하는 자동차보험 간편하게 가격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 출시되었습니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손쉽게 비교하여 조회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새롭게 가입을 하거나 갱신 시점이 다가온 분들이라면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이란?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과 자기 신체 및 차량에 발생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자동차를 타려면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 하고 1년 마다 새로 계약을 갱신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자동차 보험에는 자동차보유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과 선택적으로 가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임의보험으로 나뉘어지고 이 둘을 합친 것을 자동차 종합보험이라고 합니다.

모든 자동차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최소한의 보장만을 제공하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무 가입이므로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추가적인 위험보장을 위해 운전자가 임의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을 말합니다. 즉 의무보험의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손해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항목들에 대한 가입금액과 차종에 따라 기본 보험료가 정해지고, 보험 가입자의 특성 (나이 등), 여러 특약사항, 사고경력 등을 반영하여 자동차 보험료가 결정됩니다.

은행의 금리와 같이 고정값이 아닌 보험회사마다 금액이 매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처음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가격을 비교하여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로 가입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주로 지난해의 손해율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손해율이 높아지면 올해 보험료도 올라가고, 손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도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 손해율이 보험사마다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몇년 전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보험사더라도 지금은 다른 곳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조건의 보험이라도 회사마다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갱신 하실 때 다시한 번 비교 견적 내 보셔서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 비교를 위해서는 그 동안 사용자가 직접 여러 보험사를 각각 방문하여 비교해야 해서 번거롭고 비교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달부터는 플랫폼을 통해 한번의 정보 입력으로 약 10개의 보험사 상품을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같은 내역을 보장하는 상품 중 어느 보험사가 가장 최저가인지 쉽게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동차보험 비교 플랫폼을 내놓은 곳은 비바리퍼블리카(플랫폼은 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 핀크, 쿠콘, 해빗팩토리 총 7개 플랫폼 기업입니다.

위 플랫폼을 통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 총 10곳의 온라인 자동차 보험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비교 플랫폼을 통해 더욱 저렴하고 합리적인 보험사 상품을 찾을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반응이나 3%초 중반대의 플랫폼 수수료가 최종 보험료에 얼마나 반영될지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 비교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교 플랫폼 활용을 통해 보다 쉽게 가격을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보험비 꼭 절감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