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대출 갈아타기

by 세이두두 2024. 1. 22.
반응형

이번 글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가계 부채 및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대환 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다 유리한 대출 조건으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고 하니 내용 확인하셔서 부담되는 월 상환 이자액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대환대출 도입 배경

 

지난 몇 해간 이어진 고금리 여파로 가중되고 있는 가계 대출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경우 그 만큼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소비 지출을 줄이게 되고 이는 결국 국가 경제 전반의 활력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현재 감소 추세에 있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 수출 부진의 상황에 더해 내수 소비까지 무너질 경우 큰 경기 침체가 예상되기에 정부에서 가계의 이자 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는 대책 중 하나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한 것입니다.

 

 

온라인 대환대출 장점

 

쉽고 빠르게 온라인으로 원스톱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대환대출이란 대출 갈아타기를 뜻하며 새롭게 대출을 받아 기존의 대출을 상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대환대출의 경우 차주가 직접 은행 포함 금융사의 수많은 대출 상품을 스스로 찾아보고 비교 분석해야 했습니다.

 

또한 대환대출을 위한 기준과 요건이 까다로웠고 요구되는 제출 서류가 많았으며 직접 은행 등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가 내놓은 대환대출 인프라는 온라인, 그리고 원스톱이라는 2가지 내용은 핵심으로 기존 대환대출이 가진 제약 사항을 낮추고 실제 서민들이 이자 부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온라인: 직접 은행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여러 금융사 상품을 대출 비교 어플 또는 사이트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기
  • 원스톱: 서류를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간소한 절차로 대환대출을 신청 할 수 있도록 하기

 

즉 달라진 대환대출은 꼭 필요한 서류 몇 개만 갖추고 앱을 깔기만 하면 유리한 대출 상품이 있는지 비교하여 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온라인 대환대출 적용 범위

 

대환대출 인프라는 작년 5월 신용대출 분야부터 적용되어 출시 됐습니다. 그리고 올 1월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까지 범위가 확대된 상황입니다. 이번 달 말에는 전세 대출까지도 대상 범위가 넓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주담대와 전세 대출의 경우 갈아탈 수 있는 대출 조건과 유의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택담보대출

 

  •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 이하의 아파트일 것 
  •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의 대출 건

 

전세대출

 

  •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로서 임대차 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한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일 것 
  •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경과 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1/2 이 도과하기 전의 대출 건
  •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만기 2개월전부터 만기 15일 전 가능

 

유의할 점

 

  • 연체 상태인 대출, 법적 분쟁 상태의 대출을 갈아타기 불가
  •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중도금 집단 대출 갈아타기 불가
  • 전세대출의 경우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 가능

 

 

 

온라인 대환대출 이용 방법

 

국내 대출 비교 플랫폼 앱에서 대출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최적의 대출 상품을 골랐다면 해당 금융사 앱으로 이동하여 몇가지 서류 제출 절차를 거쳐 대환대출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기관과 플랫폼은 아래 표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온라인 대환대출 기대효과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 활용을 통한 기대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금융사 간 경쟁 촉진

 

 금융사 간 경쟁 촉진을 통한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금융 소비자가 여러 금융사의 대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불리한 조건의 대출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사의 경우 고객 이탈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즉 금융사 입장에서 기존 대출 고객을 유지하고 경쟁사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더 낮은 금리의 경쟁적인 상품을 운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 유리한 금리 조건 활용 가능

 

대환대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므로 차주는 손쉽게 더 유리한 (낮은 금리)의 상품을 확인하여 갈아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9일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불과 나흘만에 신청 규모가 1조원이 넘었고 참여 차주는 금리를 평균 1.5%나 낮추었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대로 이번 달 말부터는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의 적용 범위가 전세대출까지 확대된다고 하니 전세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계신 차주 분들께서는 잘 기억해 두셨다가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갈아타기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